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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관광을 빛낸 별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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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관광을 빛낸 별은 누구?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2.1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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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관광공사 2019 한국 관광의 별 선정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한 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
-10일 오후 3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시상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된 순천 낙안읍성(좌),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우) ⓒ 문체부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된 순천 낙안읍성(좌),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우)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은 누구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 한해 한국 관광에 기여한 우수 자원을 발표했다. 본상과 특별상 부문에 순천의 낙안읍성, 한류스타 엑소를 비롯해 총 7개 자원이 고루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선정해 왔다. 올해는 기존의 분야‧부문별 시상체계 대신 본상과 특별상 시상체계로 개편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다음은 2019년 선정된 7개의 관광자원 목록.

2019년 '한국 관광의 별' 수상자 명단 및 기여 부문
2019년 '한국 관광의 별' 수상자 명단 및 기여 부문

본상에 낙안읍성, 태화강 국가정원,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특별상에 빛의 벙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엑소(EXO) 선정

본상에는 문화유산 본래의 매력을 잘 보존한 것으로 큰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 ‘낙안읍성’과, 오염이 심한 지역을 복원해 제2의 국가정원으로 조성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다양한 액티비티와 자연이 공존하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친환경 및 관광 약자를 위한 여행이 가능한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선정됐다.

특별상에 선정된 세 자원은 잠재력이 높아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신규 관광자원이다. 제주 ‘빛의 벙커’ 국가기관 통신 시설로 사용되던 공간을 몰입형 미디어 예술 전시관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MBC every1의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성화 기여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대중문화를 통해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로 한류스타 ‘엑소(EXO)’가 선정됐다. 특히 엑소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참여하는 등 외래관광객 유치에 공헌한 바가 크다.

가수 엑소(EXO)는 2019년 외래관광객 유치에 크게 공헌해 특별상에 올랐다. ⓒ 문체부
가수 엑소(EXO)는 2019년 외래관광객 유치에 크게 공헌해 특별상에 올랐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나라 관광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수상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관광의 대표주자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 관광의 미래를 인도하는 밝은 별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9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12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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