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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축제, 지속 가능 성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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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문화관광축제, 지속 가능 성장 지원한다
  • 황은비 기자
  • 승인 2020.01.14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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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사라지고 균등한 예산 지원하는 새로운 문화관광축제 정책
-2020-21년 문화관광축제 35개 지정, 기존 29개에서 신규 6개 추가
-지속 가능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 되는 축제로 육성 목적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선정했다. 기존에는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한 후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이를 폐지한 후 새로 개편에 들어간 것이다. 올해 지정된 35개 축제에는 전년도 선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 강릉 커피축제 등 29개 축제에 추가로 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등이 새로 지정됐다. 전체 문화관광축제 35개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기존, 신규 분류 및 가나다순)

강릉커피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향대축제, 봉화은어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음성품바축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임실N치즈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제주들불축제, 추억의충장축제, 춘천마임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송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횡성한우축제

(신규 추가) 광안리어방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진안홍삼축제, 청송사과축제
신규축제로 지정된 부산 광안리어방축제 ⓒ축제공식홈페이지
신규축제로 지정된 부산 광안리어방축제 ⓒ축제공식홈페이지

문체부는 올해부터 기존 문화관광육성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개편한다. 광역 지자체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의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우수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할 계획이며, 현장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질적 개선 등 축제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등급 구분 없애고 균등한 예산으로 전체 축제 2년간 지원

이번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서,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과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 계획에 따라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 지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4등급으로 구분해 예산을 차등 지원했던 것과 달리, 구분을 없애면서 균등한 예산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지정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지속 가능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 되는 축제로 육성하는 정책

또한,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축제 관련 법‧제도, 정책 환경 변화 등을 계기로 문화관광축제 지원정책 방향 전환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내년부터는 문화관광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한다. ‘19년 13억 원이던 예산이 ’20년 30억 원으로 예산이 확대 편성됐으며, 또한 축제와 관련 있는 산업 기초조사를 추진하여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제는 축제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축제 유관 산업 발전 및 축제 생태계 형성 등, 축제의 자생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축제를 바라봐야 한다.”라며, “문화관광축제 지원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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