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한강변, 골목 어귀에 프렌치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잡지 기자 출신의 안상호 대표가 운영하는 꽁비비알Convivial. 가게 이름은 ‘잔치의, 손님을 초대한, 흥이 오른 분위기’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공간이나 음식도 가게 이름을 꼭 닮아서 편안하고 다정하다. 메뉴는 프랑스 가정식 중에서도 손님을 대접할 때 내놓으면 더 좋은 요리와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감자 퓌레와 초리조 크림 위에 익힌 홍합과 새우, 이탈리아 파슬리 오일을 올린 ‘나쥬’, 식감 좋은 통베이컨과 리가토니 면을 사용한 ‘로제 파스타’까지. 직접 맛보고 고른 와인 리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소중한 사람과의 근사한 식사를 위해 찾아보는 건 어떨까?
LOCATION 서울시 광진구 자양강변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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