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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도시' 대만 먀오리&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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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도시' 대만 먀오리&타이중
  • 황은비 기자
  • 승인 2020.02.0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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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오리 현, 옛 모습 온전히 간직한 전통의 도시로 최근 주목받는 곳
-대만의 우유니로 불리는 고미습지 추천도
-먀오리와 타이중, 두 도시 하루에 여행하는 투어 출시
모두 아는 대만의 풍경을 넘어 소도시에 주목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타이중. ⓒPixabay
모두 아는 대만의 풍경을 넘어 소도시에 주목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타이중. ⓒPixabay

 

타이베이 등 도심 지역 중심이던 대만 여행 트렌드가 최근 소도시로도 이동하고 있다. 이에 여행사 ‘라이라이타이완’은 대만 먀오리현과 타이중을 하루에 여행하는 ‘먀오리·타이중 일일 버스투어’를 선보인다. 버스를 이용해 먀오리현과 타이중을 함께 돌아보며, 대만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좀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초 '하루에 두 도시' 대만 투어 상품이다.

특히 먀오리는 대만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소도시 추천 캠페인을 진행한 대만 관광청에서도 먀오리를 주요 명소로 꼽은 바 있다. 먀오리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유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과 동시에 교통 환경이 그리 편리하지 않은 탓도 있어, 이번 투어는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먀오리의 레일바이크를 타고 셩씽역을 출발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롱턴단교를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일정. 그리고 셩씽역 기차 마을에서 100여 년 전 ‘셩씽 옛 거리’와 독특한 옛 객가 음식을 즐겨보는 것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타이중으로 넘어가면 무지개마을과 고미습지가 있다. 재개발 위기에서 벗어나 관광지로 재탄생한 무지개마을의 이야기와 석양이 아름다운 낭만의 고미습지의 낭만을 즐겨볼 것.

 

먀오리 & 타이중 소도시 여행의 키포인트

고미습지는 대만의 우유니라 불리며 낭만적인 일몰 명소로 떠올랐다. ⓒlailaitw
고미습지는 대만의 우유니라 불리며 낭만적인 일몰 명소로 떠올랐다. ⓒlailaitw

 

먀오리 객가인들의 독특한 미식 문화

먀오리 셩씽역 주변에 형성된 ‘셩씽 옛 거리’는 과거에 있던 상점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객가인’들이 만드는 특별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객가인들은 한족의 한 일파로, 중국 평야에서 유래한 문화 집단이다. 이들은 미식으로도 유명하며, 객가 또는 광둥어로 ‘하카’라고 불린다. 이들의 식사는 기름지고 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옛 거리에서 객가의 전통차로 알려진 레이차 등 독특한 객가인의 미식 문화를 경험해보자.

대만의 우유니, 고미습지

고미습지는 타이중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습지는 마치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을 연상케 한다. 습지 사이 탐방로 길을 지나면, 노을이 비치는 갯벌이 눈앞에 펼쳐진다. 습지 주변을 에워싼 풍차와 황홀한 해넘이는 해가 진 뒤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준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라이라이타이완은 “최근에는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더 편안하게 대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자연경관과 레일바이크라는 액티비티가 어울릴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근래 주목받는 타이중과도 인접했다는 점이 관광 코스를 개발하게 또 하나의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먀오리+타이중’ 투어는 주요 여행사플랫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월 20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모두가 아는 풍경이 아닌, 대만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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