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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대표 와인 미식 축제 ‘2020 테이스트 워싱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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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대표 와인 미식 축제 ‘2020 테이스트 워싱턴’ 개최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0.0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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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를 맞아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애틀 전역에서 열려
-총 200여 곳의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시애틀 대표 와인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Taste Washington)’이 3월 19~22일 열린다. ⓒ시애틀관광청

시애틀 대표 와인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Taste Washington)’이 올해 제23회를 맞아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시애틀 전역에서 열린다.

‘테이스트 워싱턴’은 시애틀 관광청과 워싱턴 와인 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고, 워싱턴 주에서 생산된 와인과 지역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창작 요리를 페어링해 전 세계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0여 곳의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이 참여해 한층 풍성한 미식축제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스타 셰프들의 창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디너 시리즈’부터 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그랜드 테이스팅’까지 진정한 맛의 향연이 시애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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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0여 곳의 와이너리와 65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시애틀관광청

3월 19일 진행되는 디너 시리즈에서는 시애틀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역동적이고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지중해 및 중동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셰프 로건 콕스(Logan Cox)의 레스토랑 호머(Homer)에서는 팔레스타인 스타일 요리로 유명한 셰프 림 아씰(Reem Assil)이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 2019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이름을 올린 미슐랭 원스타 셰프 존 야오(Jon Yao)와 시애틀 대표 고급 레스토랑 캔리스(Canlis)의 셰프 브래디 윌리엄스(Brady Williams)와 만나 역동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한 셰프 에두아르도 조던(Edouardo Jordan)과 텍사스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셰프 크리스 셰퍼드(Chris Shepherd)가 만나 이색적인 저녁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일에는 피어 66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엘리엇 베이를 조망하며 즐기는 퍼시픽 스탠더드에서 워싱턴주 와인, 굴 등의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프리몬트 지역에 위치한 유럽식 레스토랑인 웨일 윈즈(The Wahles Wins)에서 진행되는 선데이 브런치, 행사에 참여한 모든 와이너리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그랜드 테이스팅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 많은 테이스트 워싱턴 프로그램 소개, 행사 티켓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tastewashington.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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