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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여행은 특별한 전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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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여행은 특별한 전시와 함께!
  • 심우리 기자
  • 승인 2020.02.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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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것은 아름답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제2차 세계대전', 주디 시카고 ‘페미니스트 아트 회고전' 등 지난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회고할 수 있는 특별 전시
흑인 사회 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크와메이 브래스와이트의 '검은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 ⓒMuseum of the African Diaspora

미국 대표 문화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회고할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올 상반기에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복합 문화공간 예르바 부에나 가든에서는 흑인 사회 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크와메이 브래스와이트(Kwame Brathwaite)의 ‘검은 것은 아름답다 (Black is Beautiful: The Photography of Kwame Brathwaite)’ 사진전은 흑인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춘 작품 총 40점이 전시되며, 마이클 잭슨이 활동했던 ‘잭슨 파이브’의 아프리카 투어 당시 함께 촬영한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열린 전시는 올해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을 기념하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제2차 세계대전' 전시. ⓒWalt Disney Family Museum

월트 디즈니 패밀리 뮤지엄(Walt Disney Family Museum)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을 기념하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제2차 세계대전(The Walt Disney Studios and World War II)' 전시를 진행한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미국 시민들과 군인들에게 전쟁 스트레스 해소제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으며, 당시 제작된 ‘총통 각하의 낯짝(1942년)’과 같은 선전용 애니메이션 및 사진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 공개된다. 본 전시는 2020년 5월 13일부터 2021년 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주디 시카고의 ‘페미니스트 아트 회고전' ⓒde Young Museum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인 드 영 박물관에서는 페미니스트 아트의 선구자 주디 시카고의 ‘페미니스트 아트 회고전(Judy Chicago; A Retrospective)'이 열린다.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설치된 '디너 파티(The Dinner Party, 1974~79년)'의 40주년과 미국 여성 투표권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금번 회고전에서는 150여 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2020년 5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상시 열리는 도시로, 보다 자세한 전시 및 공연 일정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sf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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