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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섬'…반짝반짝 빛나는 남이섬의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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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의 섬'…반짝반짝 빛나는 남이섬의 밤하늘
  • 트래블러뉴스
  • 승인 2020.10.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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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반짝이는 모습 2020.8.11/뉴스1 (자료사진)


남이섬은 주말인 지난 17일 '숲의 정령 반딧불이 방생' 프로그램을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이섬은 '뚜벅 숲 탐험대'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나무할아버지의 부탁을 받은 뚜벅 숲 탐험대가 정령의 빛인 반딧불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스토리텔링 주제로 추억을 만들었다.

남이섬은 2017년 12월 반딧불이 복원사업에 착수했고 2018년 7월 반딧불이 유충을 분양받아 본격적으로 반딧불이 유충을 키웠다.

남이섬 가든 디자이너 박은정씨는 반딧불이 유충을 밤낮없이 보살폈고 지난해 10월 첫 방생을 시도한 바 있다.

올해 7월부터 남이섬 자연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반딧불이들이 밤하늘에서 반짝이기 시작했다.

남이섬 내에 반딧불이 복원을 성공시킨 박은정 가든 디자이너는 "반딧불이는 상상 속에 있는 생명체가 아닌 늘 우리 곁에 있었던 존재"라며 "남이섬과 같이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작은 반딧불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자원인지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이섬은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인 다슬기가 서식할 수 있도록 섬 내 수질에 특별히 신경쓰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슬기와 애반딧불이 유충을 방생하는 등 반딧불이 서식환경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이섬은 가족 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반딧불이 유충 체험 프로그램과 숲 해설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뚜벅 숲 탐험대와 함께 반딧불이 유충을 방생하는 이벤트는 오는 18일, 24일, 25일, 31일, 내달 1일 오후 4시에도 이어진다.

(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남이섬에서 반딧불이 방생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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