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타고 하늘 산책
열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도심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마리바 지역으로 향해야 한다. 넓은 농지에 거대하게 몸을 부풀린 열기구들을 만날 수 있다.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을 제외하면 열기구는 안정적으로 하늘을 난다.

클래식 카 타고 캡틴 쿡 하이웨이 드라이빙
캡틴 쿡 하이웨이는 케언스에서 포트 더글라스까지 이어지는 북쪽 해안도로로, 한편에는 레인포레스트의 울창한 숲이, 다른 한쪽에는 엘리스 해변이 펼쳐진다. 국내에는 없는 클래식 카를 빌려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정글 서핑 캐노피 투어
정글 서핑은 국내에서 집라인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케언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역으로 지정된 열대우림을 타잔처럼 넘나들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

열대우림 속, 배런 강 래프팅
케언스 히피파미 산 상류에서부터 산호해까지 이어지는 배런 강은 래프팅 명소다. 총 165킬로미터의 강줄기로, 숙련자나 초보자에게 맞는 급류를 찾을 수 있다. 급류를 따라 래프팅과 수영을 번갈아 즐겨봐도 좋겠다. 단, 허가하는 구역에만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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