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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④ 송중기 "악당 빈센조 응원하게 된 것 자체가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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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④ 송중기 "악당 빈센조 응원하게 된 것 자체가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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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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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사진제공=하이스토리 디앤씨 © 뉴스1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라는 악당이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tvN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종영 인터뷰에서 빈센조라는 악당이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슬프다"라고 말했다.

이날 송중기는 악당 중의 악당인 빈센조가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런 사람을 응원하게 된 것 자체가 슬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저는 개인적으로 대본을 처음 받고 나서도 박재범 작가님 작품이 코미디 이미지가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슬픈 장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 이유는 악인인 빈센조를 왜 시청자들이 응원하게 됐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송중기는 "'빈센조'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은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빈센조라는 인물 한 명만 판타지라고 생각했다"라며 "현실에서 너무나 못된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참 많이 작가님이 인용해서 쓰셨고 그래서 속 시원한 장면이 많았다"라고 했다.

이어 "그 중에서 하나 꼽자면 16부 엔딩에서 4명의 빌런들을 만나러 갔을 때, 최명희(김여진 분) 장한석(옥택연 분) 두 캐릭터가 제가 리허설을 하는데 들어가자마자 바로 무릎을 꿇더라"라며 "이상하게 그게 속이 시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일 종영한 '빈센조'에서 이탈리아에서 온 마피아 빈센조 까사노 역을 연기했다. 극 중 빈센조는 홍차영, 금가프라자 입주민들과 함께 악행을 저지르는 바벨그룹의 장한석, 최명희, 한승혁(조한철 분)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중기는 이런 빈센조를 그리며 호쾌한 액션연기와 코믹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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