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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별 영유아 전용 패키지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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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별 영유아 전용 패키지 상품
  • 권경아 기자
  • 승인 2019.09.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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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여행도 있다. 여행 다변화 시대, 영유아를 타킷으로 한 베이비&키즈 전용 패키지 상품이 눈길을 끈다.
호텔 ⓒDaniela Dimitrova from Pixabay
호텔 ⓒDaniela Dimitrova from Pixabay

연간 해외여행객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해외여행 패턴과 스타일에도 다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자녀를 둔 부모를 겨냥한 키즈 여행 패키지 역시 연령대별로 더욱 다양화되고 세분화될 전망이다. 올가을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사가 선보이는 키즈 패키지를 눈여겨볼 것.

국내 여행사를 통틀어 키즈 패키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두 곳이다. 2009년, 한발 앞서 아이를 위한 여행 브랜드를 기획한 하나투어는 3세 미만 영유아 전문 여행 서비스인 플라잉베베를 소개한 바 있다. 국내 최초 특허 출원 여행상품인 플라잉베베는 힘든 육아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기와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꿈꾸는 부모를 위한 관광 상품이다. 일반 여행 패키지 상품과 달리 여행사 연계 쇼핑이 없으며, 가족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를 엄선한 것이 특징. 3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 동반 여행상품 ‘플라잉키즈’도 있다.  

최근 참좋은여행도 3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 자녀를 위한 신규 브랜드 ‘포키즈’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포키즈는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이 포함된 패키지로 아이에겐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부모에겐 여행의 여유로움을 선사한다는 취지의 가족여행 브랜드다. 2019-2020 한국여행협회 선정 우수여행상품 목록 중 하나다. 일반 패키지 상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특급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테마여행 상품으로, 현지 가정식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 도자기 만들기, 어린이 영어 교실, 호텔 워터파크 물놀이 등 아이를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돼 있다. 

한편, 여행업계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 동반 가족은 괌,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세부 등 휴양지를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은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등 유명 테마파크를 즐기는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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