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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내년 3월부터 인천-마닐라 직항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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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내년 3월부터 인천-마닐라 직항 노선 취항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09.2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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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부터 인천-마닐라 직항 노선 취항
- 에어버스 A330-900neo가 투입, 총 4종류의 좌석 클래스 제공
델타항공의 에어버스 A330-900neo (C)델타항공
델타항공의 에어버스 기종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마닐라 직항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기종은 에어버스 A330-900neo로 델타항공의 최첨단 기종에 해당한다. 이는 델타항공 자회사인 기내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델타 플라이트 프로덕트 사가 개발한 무선 기내엔터테인먼트(IFE)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장거리 노선 항공기다. 델타항공의 신규 항공기는 기내에서는 2Ku의 고속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비행중 카카오톡 메신저, 아이메세지,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을 활용한 무료 모바일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

좌석은 총 4가지 클래스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인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를 포함해 델타 컴포트 플러스, 메인 캐빈 좌석을 포함한다. 모든 좌석에는 메모리폼 쿠션과 좌석 내 전원 콘센트가 제공되며, 조도 설정이 가능한 은은한 LED 조명, 더욱 넓어진 수납용 선반, 좌석 뒤 스크린을 통해 무제한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시청할 수 있다.

2020년 3월 29일부터 연중 운항하는 DL197편은 오후 7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10시 50분 마닐라에 도착한다. 마닐라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DL196편의 경우 출발과 도착시간은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25분으로 2020년 3월 30일부터 연중 운항한다. 상기 스케줄은 정부기관 승인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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