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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의 배경인 모로코의 환상적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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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의 배경인 모로코의 환상적인 호텔
  • 여하연 기자
  • 승인 2019.09.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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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의 배경이 된 모로코 마라케시의 이국적인 호텔로 떠나보자.
크사르 차르-바르
크사르 차르-바르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와 날으는 마법 양탄자,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 받은 <알라딘>은 고대 중동설화집인 <아라비안나이트> 속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아라비안나이트>의 배경이 된 모로코 마라케시는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광으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여행지다.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SLH) 는 <아라비안나이트>의 배경인 모로코 마라케시의 호텔을 소개했다. 페르시안풍 정원을 보유한 크사르 차르-바르 Ksar Char-Bagh 는 14세기 대표적인 무어인의 건축양식과 21세기 미니멀리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개인 궁전이다. 아름다운 강과 새들의 음악 소리로 가득 찬 정원이 있는 마라케시 외곽에 위치한 이 곳은 아라비안 나이트 소설 소설 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황동문 뒤편, 안달루시아 계통의 모자이크 무늬를 한 거대한 붉은 대리석으로 된 높은 아치형으로 디자인된 문에 들어서면 평온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 객실에는 테라스와 개인 정원이 딸려 있으며 객실 내 모든 가구는 호텔 소유주가 직접 고르고 배치한 것이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직접 키운 올리브 나무에서 채취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를 하여 투숙객에게 아침부터 저녁 식사까지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 크사르 차르-바그에 머무는 동안 호텔 주변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마라케시 구시가지는 물론 주변의 위치한 3개의 웅장한 골프장 역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Web www.sl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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