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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문’ 어디로 갈까? 스타가 선택한 태교 여행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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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문’ 어디로 갈까? 스타가 선택한 태교 여행지 3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0.17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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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부부의 괌, 쇼핑과 휴양이 어우러진 독보적 1위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선택한 다낭엔 인생샷 성지 ‘미케 비치’
-여행 인프라 잘 갖춰진 방콕, 방송인 김나영이 찾아 눈길

몇 해 전부터 떠오른 여행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태교 여행’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임신 중 여행을 떠난 스타들의 근황이 SNS를 통해 전해지며 본격적인 ‘베이비문’ 붐이 시작됐다. 태교 여행은 평소 외출이나 신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산부에게 리프레시 휴가와 같은 개념으로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비행시간이 길지 않고 치안이 안정적인 휴양지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는 제주를 선택하는 이가 많다. 이밖에 여유로운 태교 여행 모습을 인증하는 스타들의 근황을 따라 새로이 조명되는 여행지도 생겨나는 추세이다.

지난해 모델 혜박은 베이비문으로 하와이를, 그보다 앞서 김태희-비 부부는 이탈리아 로마를 찾았다.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경우, 개인 별장이 있는 호주 골드코스트를 선택했다. 접근성이 뛰어난 제주 태교 여행을 즐기는 스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짧은 비행시간과 국내 여행지라는 친숙함 덕분에 예비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오상진-김소영, 이혜정-이희준 부부 등이 제주 태교 여행 근황을 알렸다.

괌은 쇼핑과 휴양이 어우러진 태교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Pixabay
괌은 쇼핑과 휴양이 어우러진 태교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Pixabay

1 괌

얼마 전 임신 소식을 알린 방송인 박슬기는 괌에서 여행 근황을 전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와 탤런트 김성은도 태교 여행으로 괌을 찾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태교 여행으로서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괌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더불어, 휴양지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약 4시간 비행으로 닿을 수 있는 거리도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임산부에게 알맞다.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출산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인기의 요인이다.

다낭은 최근 동남아 여행지 중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ixabay
다낭은 최근 동남아 여행지 중 큰 인기를 얻고 있다. ⓒPixabay

2 다낭

주상욱-차예련 부부와 배우 이미도가 태교 여행지로 선택한 베트남 다낭. 다낭은 비단, 태교 여행뿐만 아니라, 최근 동남아 여행을 통틀어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다낭 ‘미케 비치(Mikke beach)’는 인생샷 성지로 유명하다. 따라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태교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비행기로 약 4시간 반 정도 거리이며,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 리조트, 호텔 등 잘 갖춘 여행 인프라와 높은 가성비가 특징이다.

아름다운 야경과 탁월한 여행 인프라를 지닌 방콕 ⓒPixabay
아름다운 야경과 탁월한 여행 인프라를 지닌 방콕 ⓒPixabay

3 방콕

방송인 김나영과 지성-이보영 부부의 태교 여행지인 방콕도 주목받고 있다. 흔히 친구나 커플과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스타들이 선택하면서 예비맘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비행시간은 약 5시간 30분으로 비교적 긴 편. 그러나, 방콕은 교통, 호텔 등의 높은 편리성을 자랑한다. 익숙한 듯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과 붉고 아름다운 석양이 장점으로 꼽히며, 다녀온 이들의 추천 1위인 마사지도 태교 여행지로 방콕을 선택해볼 만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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