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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여행, 2020년엔 독일 작센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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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여행, 2020년엔 독일 작센으로 떠나보세요!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0.3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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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센 주 관광청, 최신 소식 및 기념행사 소개
-건축, 예술, 종료 등 독일 내 손꼽히는 문화 여행 본고장
-작센 주 드레스덴, 괴를리츠, 라이프치히 등 찾는 한국인 꾸준히 늘어
10월 28일 열린 독일 작센 주 컨퍼런스 ⓒ 독일 작센 주 관광청
10월 28일 열린 독일 작센 주 컨퍼런스 ⓒ독일 작센 주 관광청

독일 작센 주 관광청이 작센 주의 2020/2021 최신 소식과 기념행사를 소개했다.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월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작센 주는 독일 내 손꼽히는 문화 여행지로,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마이쎈, 괴를리츠, 츠비카우와뢰바우 등의 도시가 속해 있다.

이날 작센 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 볼프강 개르트너(Wolfgang Gärtner)는 작센 주 주요 도시 곳곳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열리는 행사 정보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는 건축, 예술, 음악, 종교, 산업과 관련된 여러 기념일과 페스티벌이 포함됐다.

독일 작센 주 주도인 드레스덴의 대표 건축물 츠빙거 궁전 ⓒ 독일 작센 주 관광청
독일 작센 주 주도인 드레스덴의 대표 건축물 츠빙거 궁전 ⓒ 독일 작센 주 관광청

2020/2021년은 작센 주에 특별한 기념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2019년은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의 탄생 200주년, 2020년은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최근 재건축을 마친 드레스덴 왕궁이 올해 무도회장과 스테이트 룸을 오픈하며, 총 갤러리는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유대교 회당인 괴를리츠 시나고그도 재건을 마치고 2020년 문을 연다. 공연 행사로는 ‘제50회 드레스덴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내년 5월 17~24일에, ‘제25회 비아테아 괴를리츠 극장 페스티벌’이 7월 2~4일 개최된다. 2021년에는 라이프치히 말러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에서는 2021년 말러 페스티벌이 열린다. ⓒ 독일 작센 주 관광청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에서는 2021년 말러 페스티벌이 열린다. ⓒ독일 작센 주 관광청

작센 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의 대표 명소로는 츠빙거 궁전을 비롯해 엘베 강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브륄의 테라스, 프라우엔 교회 등이 있다. 또한, 괴를리츠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촬영된 영화의 도시로, 라이프치히는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의 자취가 남아 있는 클래식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는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 비행기로 45분 소요된다.

작센 주 관광청 마케팅 이사 볼프강 개르트너(Wolfgang Gärtner)는 “한국인 관광객의 작센 숙박일 수는 2010년 7,426박에서 2018년 2만 2,307박으로 늘었다. 한국에서 작센 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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