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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2020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 100% 상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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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2020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 100% 상쇄한다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1.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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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부터 프랑스 국내선 항공편에 도입
-2030년까지 승객/km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50% 감소 목표
-기내 폐기물 분류 도입 및 지속 가능 솔루션 대안 연구 투자
에어프랑스는 2020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감소한다고 밝혔다. ⓒAirFrance
에어프랑스는 2020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감소한다고 밝혔다. ⓒAirFrance

사회 전반에 지속되는 환경 이슈로 여행 업계의 지속 가능 대안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에어프랑스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00%를 상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터 모든 국내선 항공편에 대해 도입된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출장 또는 레저 여행객과 직원은 탄소 중립 방식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국내선 발생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은 이번 에어프랑스가 항공사 최초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하루 평균 450편 이상의 항공편과 57,000명 이상의 승객에게 해당된다. 또, 2019년 10월 1일부터는 파리 행 항공편에 선택적 폐기물 분류를 도입했고, 올해 말부터는 항공기에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처럼 에어프랑스는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및 지속 가능 솔루션 대안을 마련하는 데 연구 투자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는 2005년에 비해 승객/km당 50%, 즉 100km당 승객 연료 소비를 3리터 미만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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