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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주,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유럽 청정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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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주, 자연과 예술 어우러진 유럽 청정의 도시로!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1.1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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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미디어데이 런천
-비엔나 다음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 급성장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100주년, 설원 액티비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명소 주목
미디어데이 런천에 참석한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게르하트 레스코바 마케팅 이사 ⓒSalzburg State Board of Tourism
행사에 참석한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게르하트 레스코바 마케팅 이사 ⓒSalzburg State Board of Tourism

지난 11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의 ‘2019 미디어데이’ 런천 행사가 열렸다. 자리에는 게르하트 레스코바(Gerhard Leskovar) 마케팅 이사가 참석해 잘츠부르크 주의 2020년 최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잘츠부르크 주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내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0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비롯해 첼암제 카프룬(Zell am See Kaprun), 탑 오브 잘츠부르크의 키츠슈타인 호른(Kitzstein horn)과 호헤 타우른(Hohe Tauern) 국립 공원 등을 한국에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잘츠부르크 주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오스트리아 내에서 2번째로 많다. ⓒSalzburg State Board of Tourism
잘츠부르크 주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오스트리아 내에서 2번째로 많다. ⓒSalzburg State Board of Tourism

잘츠부르크 주는 오스트리아 내 한국인 관광객이 2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이다. 이는 오스트리아 전체 여행 점유율 중 31.4%를 차지한다. 또한,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잘츠부르크 주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 수는 41% 증가하여 809만 명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는 25% 증가한 2,967만 박을 달성했다. 여름 시즌은 10년 동안 39% 증가한 1,369만 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9 여름 시즌에 잘츠부르크 주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는 전년 13만 5,800박으로 전년 대비 34.8%의 큰 성장률을 보였다.

한국에서 잘츠부르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빙하, 산, 호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첼암제-카프룬을 중심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서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하이킹, 스키 등 설산 스포츠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 또, 위치상 유럽 중심지인 잘츠부르크 주는 독일 뮌헨,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주요 도시와의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잘츠부르크 주의 첼암제-카프룬 ⓒSalzburg State Board of Tourism
최근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잘츠부르크 주의 첼암제-카프룬 ⓒSalzburg State Board of Tourism

잘츠부르크 주 관광청 게르하르트 레스코바 마케팅 이사는 “내년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100주년을 맞이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로 지역 전체가 바로크 시대 문화, 음악과 분위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론리플래닛 2020년 베스트 여행지 1위 도시로 잘츠부르크가 선정된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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