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사들은 향수를 만들 때 ‘여행’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마시모두띠가 여행의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여섯 가지 향수 컬렉션을 새로이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여섯 곳의 독특한 여행지를 모티브로, 각 장소가 상징하는 고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손에 잡히지 않는 순간의 감각을 표현, 마치 특정 시간과 장소로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여성 향수 컬렉션으로는 세 가지 향수를 선보인다.
Manhattan Light
맨해튼 라이트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 열정을 담은 향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몰려드는 대도시, 뉴욕 맨해튼을 연상시키는 향이다.
Souffel Marais
수플레 마래는 섬세하면서 파우더리한 향으로 섬세하면서 정제된 프랑스 느낌의 향이다.
Evening Whispers
이브닝 위스퍼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탑 노트와 역동적이고 산뜻한 베이스 노트의 조화가 돋보인다.
Kashbah Sunset
남성 항수인 카스바 선셋은 달콤함과 열정을 배합해 마치 사막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풍성한 꽃 향기와 다양한 식물의 잎사귀 향이 교차하는 강렬한 탑 노트와 예술적인 느낌의 잔향이 부드럽고 섬세한 베이스 노트와 잘 어우러진다.
Island Accord
아일랜드 어코드는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상쾌한 시트러스 탑 노트와 활기찬 민트 향의 미들 노트의 조화가 특징이다.
Sandy Papyros
샌디 파피로스는 주변을 사로잡는 신비하고 매혹적인 향으로 상큼한 시트러스와 꽃향기와 함께 우디한 이국적 베이스 노트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