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나나

바나나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B6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합성할 때 필수 성분이다. 비타민 B6 뿐만 아니라 근육과 신경을 이완하는 마그네슘 성분도 풍부하다.

2 연어

연어에 함유된 오메가3지방산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생선보다 함유량이 높아 일주일에 1회 이상만 먹어도 숙면을 돕는다.

3 체리

체리에는 멜라토닌 자체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체리 주스 약 250밀리리터를 하루 2잔씩 꾸준히 마시면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

4 아보카도

걱정이나 불안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면 아보카도를 추천한다. 행복한 기분을 관여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성분을 비롯해 칼륨, 칼슘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함께 넣어 만든 스무디 한잔을 마시면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5 아몬드와 호두

아몬드와 호두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마그네슘도 풍부해 몸을 이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지방이 많으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자기 전엔 피하는 것이 좋다.

6 치즈

배고픈 채 잠자리에 들면 숙면이 힘들다. 흔히 숙면을 위해 우유를 마시라고 하는데, 이보다 포만감은 느끼면서 위에 부담 없는 음식이 치즈다. 여러 종류의 치즈 중에서도 리코타 치즈가 단백질 성분이 많아, 숙면에 도움이 된다.

권아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