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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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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 취항
  • 송혜민 기자
  • 승인 2019.12.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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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에어뉴질랜드의 첫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 이륙
항공기 탑승부터 진정한 뉴질랜드의 경험 제공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는 11월 23일(토) 첫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을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과 오클랜드를 잇는 첫 취항편으로, 한국 시간 오후 7시 50분 경 인천에 도착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이번 취항을 통해 항공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뉴질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키위 호스피탈리티'를 한국 승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취항편에 탑승한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은 "인천-오클랜드 직항이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4만명에게 그들의 고향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보다 쉽게 아오테아로아(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함)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는 레저 여행이 크게 증가했고, 이런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뉴질랜드 한국 지사장 팀 스완Tim Swan은 "한국 여행객들이 뉴질랜드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음식, 와인 그리고 야외 체험 활동을 즐기고, 희귀한 야생동물과 친절한 현지인들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구간 신규 노선은 한국과 뉴질랜드가 서로 보다 많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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