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가 직접 소개하는 한국 명소, 어딜까?

-한국관광공사,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캠페인’ -한국 관광 SNS 홍보를 위해 한류스타와 서경덕 교수 협업, -워너원의 전 멤버 하성운과 뉴이스트 렌, 민현 첫 주자로 나서

2019-12-02     황은비 기자

한류스타가 함께하는 한국 관광 SNS 캠페인이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협업하는 영상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관광명소를 직접 여행하며 소개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11~12월,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물은 11월 2편을 포함, 올 연말까지 총 5편을 선보이며, 공사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웨이보 등 다양한 SNS 채널로 한류 팬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영어, 중어, 일어 버전의 영상뿐만 아니라 독어, 불어, 서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8개의 다국어 자막도 유튜브를 통해 제공된다.

대한민국

캠페인의 첫 주자로는 워너원의 전 멤버 하성운과 뉴이스트의 렌, 민현이 나섰다. 하성운은 한옥과 고궁, 한복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종로와 함께 빈대떡과 육회, 마약김밥 등 광장시장의 먹거리를 추천했으며, 뉴이스트 렌과 민현은 부산의 명소 해운대와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신들만의 비법을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 제상원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한류스타들이 해외 팬들에게 직접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한다면 한국 홍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추가로 참가하는 한류스타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