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그룹, 새 상용 고객 프로그램 도입한다

2021년부터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스위스 항공에 적용 승급 마일리지 재조정 등 매력적이고 간단한 상용 프로그램 제안

2019-12-04     김수현 기자
루프트한자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스위스 항공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2021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상용 고객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리퀀트 트래블러, 세나터, 혼 써클 세 가지로 나뉘는 등급을 보다 쉽게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등급 마일리지를 포인트 시스템으로 대체하며 충성 고객을 유치하게 위해 승급 마일리지를 재조정한다. 향후에는 장기 상용 고객인 프리퀀트 트래블러와 세나터 등급 회원의 경우 해당 자격을 평생 부여한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마쿠스 빈커트는 새 프로그램 도입에 대해 "현대적이고 새로운 프리미엄 여행에 대한 이해로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력적이고 간단한 상용 고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