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투르쿠에서 꼭 먹고, 꼭 봐야할 것

볼 것도, 즐길 것도 많은 이 곳에서 꼭 먹고 봐야할 것들을 소개한다.

2019-09-18     트래블러뉴스

투르쿠는 핀란드 헬싱키 북서쪽 160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제 3의 도시다. 중세시대에 형성되어 스웨덴이 핀란드를 지배하는 시절에도 중심 도시 역할을 했다. 그만큼 역사와 문화, 예술이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다. 

투르쿠

EAT

투르쿠 푸드 워크
떠오르는 미식 도시 투르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아우라강 주변 10곳에 이르는 레스토랑과 카페, 바 중 5곳을 골라 테이스팅 투어를 할 수 있다.

 

투르쿠 마켓 홀
1896년에 만들어진 핀란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마켓 홀이다. 가공육이나 생선 절임, 치즈, 빵 등을 판매하며 한편에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스뫼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노르딕 퀴진을 맛보고 싶다면 스뫼르를 추천한다. 아우라 강변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로컬 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두 달에 한 번 변경된다.

 

마틸데달

SEE

마틸데달 제철소 마을
투르쿠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마을로, 현지인들이 주말을 보내기 위해 찾는다. 19세기에 형성돼 목가적인 분위기를 낸다.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숍 등이 잘 가꿔진 숲길에 자리했다.

 

루오스타린메키 수공예 박물관
1827년에 일어난 대규모 화재로 투르쿠 대부분이 파괴됐는데, 유일하게 남은 마을을 수공예 박물관으로 가꿨다. 핀란드 전통 오두막을 볼 수 있는 민속촌이자, 수공예 장인들도 만날 수 있다.

 

루이살로섬
핀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크 나무 숲이 형성된 섬. 캠핑, 바비큐, 바다 수영 등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투르쿠에서 육로로 접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