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에어비앤비 1박 가격

파리지엥처럼 살아보는 여행에 숙박비는 얼마나 들까? 파리의 에어비앤비 1박 가격을 알아보았다.

2019-09-26     권아름 기자
파리의

살아보는 여행이 대세다. 역사와 문화, 미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랑스 파리는 어느 여행지로는 대체되지 않는 이곳만의 분위기를 지녔다. 자기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지닌 파리지엥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다. 에어비앤비Airbnb로 현지 사람들의 집을 렌탈해 여행하면 파리지엥의 삶을 잠시라도 살아볼 수 있다. 모든 도시 여행지가 그렇듯 동네에 따라 하루 숙박비가 차이가 있다.

파리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비롯해 주요 관광명소가 있는 1구와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이 자리한 7구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이다. 1구와 근접한 동네이자 파리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마레지구(3구, 4구에 걸쳐 있는 지역), 생미셸광장이 있는 라탱지구(5구, 6구에 걸쳐 있는 지역) 등도 1구, 7구와 함께 파리 여행을 하기 좋은 지역이다. 본 지역의 에어비앤비 1박 숙박료(1인, 집 전체 렌탈 기준)는 평균 35만원에서 45만원 정도다.

파리지엥의

예산이 많지 않거나 파리에 머무는 기간이 긴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중심지에 머무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도심 남쪽에 있는 13구, 14구는 제법 집값이 저렴하면서도 센 강 인근에 있어 여행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에어비앤비 1박 숙박료(1인, 집 전체 렌탈 기준)는 평균 20만원대로, 원룸 형태의 작은 스튜디오는 10만원대 이하에서도 구할 수 있다.

단, 모든 숙박 가격은 여행 일자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