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맥주 맛보러 호텔 가볼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개관 30주년 기념해 수제 맥주 선보여 수제 맥주와 어울리는 유기농 비건 버거 세트도 함께 출시

2019-10-08     김수현 기자
그랜드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개관 30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수제 맥주 아트바이젠(ArtWeizen)을 출시했다.

호텔의 믹솔로지스트 주도로 만들어진 아트바이젠은 유럽 최고 품질의 노블 홉을 선별해 블렌딩했고, 정통 밀맥주 특유의 묵직한 바디감과 황금빛 색상이 특징이다. 에일 맥주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리도록 고안된 전용 잔에 제공하며, 그랜드 델리를 제외한 호텔 내 전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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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출시를 계기로 각 레스토랑에서는 시그니처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 페어링을 준비 중이다. 첫 시작은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비욘드 버거’와 구성된 세트 메뉴. 비욘드 버거는 100퍼센트 유기농 비건 버거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콩과 버섯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소고기 패티의 맛을 낸 ‘비욘드 미트’를 사용했다. 생맥주 1잔은 1만 9천원, 맥주를 포함한 비욘드 버거 세트는 5만 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