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립 운동의 흔적이 있는 천안, 가족 여행지로 제격 독립 운동의 흔적이 있는 천안, 가족 여행지로 제격 유관순의 고향을 찾다1919년 3월 1일의 만세운동 이후 조선총독부는 학교들에 휴교령을 내렸다. 당시 이화학당의 학생이자 3.1운동의 주역인 유관순은 부모님이 계시는 천안 병천으로 내려왔다. 병천에 온 뒤 근교 마을을 순회하며 사람들을 만났고, 다시 한번 만세운동을 펼치자는 약속을 얻어낸다. 3.1운동으로부터 딱 한 달이 지난 4월 1일, 유관순은 동지들과 함께 장날을 이용해 아우내장터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를 불렀다. 장터에 모인 인원은 무려 3000명. 이 만세운동으로 유관순의 부모를 비롯해 19명이 숨을 거뒀고, 30여 명 충청 | 김수현 기자 | 2019-10-08 07: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