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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에게 직접 듣는 작품 해설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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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에게 직접 듣는 작품 해설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 진행
  • 트래블러뉴스
  • 승인 2020.1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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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도슨트 프로그램 현장

미술 전시회에서 작품을 해설해주는 ‘도슨트(전시 해설사)’처럼 이제 연극 작품도 연극 도슨트를 통해 작품 해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0 연극의 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 중인 가운데,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관객 소통의 다변화’를 위해 기존 연극 작품 관람에 어려움을 느꼈던 관객들이 연극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보와 해설을 제공하는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연극은 이야기·인물·움직임·무대 장치 등 여러 요소로 만들어지는 종합 공연 예술 장르로,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작품 안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거나, 특정 시대나 배경을 미리 알고 있지 않다면 어렵고 복잡하다는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이에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 통해 전시 분야에서 사용되는 도슨트 개념을 연극 장르에도 접목해 작품 관람의 깊이를 더하고 관객들의 장르 접근성을 높여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극인 5人’이 직접 도슨트로

이번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도슨트들은 현재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극인 5명으로 구성됐다. 박혜랑(배우·창작자), 백운철(배우), 성수연(배우·창작자), 장지영(드라마 터그), 허선혜(극작가)가 그들이다.

연극 도슨트들은 올 9월 한 달간 진행된 교육과 워크샵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연극 도슨트의 개념 및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깊이 있는 주제와 해설이 담긴 도슨트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계자들은 연극인의 도슨트 참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또 다른 일자리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도큐멘타 : 한국연극 다시 써라’와 연계 진행, 네이버 오디오클립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은 올 10월 31일~11월 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 ‘언도큐멘타 : 한국연극 다시써라’와 연계돼 진행됐다.

해당 작품은 연극계 역사 전체를 재조명해 연극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작품들에서 발췌된 장면들로 구성된 갈라 작품 공연이다.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연극 역사 안에서 배제됐던 사각지대를 통해 연극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연극의 역사화 과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작품이다.

언도큐멘타 : 한국연극 다시 써라에 삽입된 작품들의 해설을 담은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2020 연극의 해 사업 소개

2020 연극의 해는 연출·연기·무대 기술·극작·공연 기획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당연직 집행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극단 등)으로 구성된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심재찬)를 출범시키고, 연극인 주도로 연극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비전

연극, 담론과 실천으로 세상을 만나다

△슬로건

연극, 우리의 오늘을 응원하다

△전략 목표

1. 안전한 창작 환경
2.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3. 관객 소통의 다변화

△주요 사업

① 연극인공감120
② ‘공정 보상’ 체계를 위한 기초 연구
③ 한국공연예술자치규약(Korea Theatre Standards) 전국 워크숍
④ 전국 무대 안전 조사 보고서 작성 및 온라인 안전교육 모니터링
⑤ 장애인의 공연장 내 재난대피 가이드 및 워크숍
⑥ 전국 청년 연극인 네트워크 구축
⑦ 전국 연극인 젠더 감수성 워크숍
⑧ 극장 시설 접근성 개선 워크숍
⑨ 공연 접근성 확장 워크숍
⑩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_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⑪ 연극 해설사(도슨트) 육성 프로그램
⑫ 즐거운 거리 두기: 어린이 청소년(가족) 대상 공연
⑬ 전국 연극인 세대공감(2(0)20 공감버튼, 라떼토크)
⑭ 한국연극의 과거, 현재, 미래

- 언도큐멘타 : 한국연극 다시 써라
- 학술행사 : 한국연극사 다시 읽기
- 저술사업 : 한국 근현대 연극사 새로 쓰기

◇2020 연극의 해 ‘연극 도슨트 프로그램’

연극도슨트(5인) 프로필

△박혜랑(배우, 창작자)

- 예술의전당 ‘퀘이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전’ 오디오 감독 겸 도슨트
- 예술의전당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전’ 도슨트
- ‘삼성디지털프라자 다독다독’ 북큐레이터 겸 프로그래머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9, 2020’ 참가 아티스트
- 돌배나무 ‘사춘기SOS’ 오디오북 성우,
- 연극 ‘괴담’, ‘변신’, ‘마요네즈’, ‘그녀에 관한 보고서’ 외 다수

△백운철(배우)

- 연극 ‘알리바이연대기’,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사시나무숲’ 외
- 방송 ‘응답하라 1994’, ‘육룡이 나르샤’, ‘EBS 라디오 고전읽기’ 외

△성수연(배우, 창작자.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

- 작품 ‘당신의 소파를 옮겨드립니다’, ‘비포애프터’, ‘그녀를 말해요’, ‘연극의 3요소’, ‘액트리스원 국민로봇배우1호’ , ‘관람모드-보는 방식’, ‘로테르담’, ‘액트리스투’, ‘악역전문로봇’, ‘우리는 농담이(아니)야’, ‘pan123mE1’, ‘제4의 벽’ 외 다수
- 수상: 제8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신인연기상, 제52회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장지영(드라마터그)

- 연극 ‘개인의 책임’, ‘목욕합시다’, ‘피어리스 더 하이스쿨 맥베스’ 외 페미니즘 연극제

△허선혜(극작가)

창작살롱 나비꼬리 대표. 연결되기 위해 쓰고 말하고 만듭니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개요

2019년 5월 ‘2020 연극의 해’ 추진이 공식화된 이후, 다양한 계층을 수용한 집행위원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집행위원회 구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열린 토론회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연극인 주도 민간자율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는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분야 등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심재찬 연출가가 맡고,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집행위원이 결정됐다.

언론연락처:2020 연극의 해 사무국 이규린 PD 010-7560-3140 네이버 오디오클립 문의 070-7092-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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