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기만성” 백종원 아니라, 백종원 장모님이 와도 기다려야 됩니다 “대기만성” 백종원 아니라, 백종원 장모님이 와도 기다려야 됩니다 모처럼 줄 서는 맛집에 갔다가 '대기만성'이란 말이 떠올랐다. '대기만이 성공' 주문처럼 우스갯소리를 나누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만은 않았다. 요즘 어디서든 줄 서는 일이 다반사다. 웨이팅 길기로 유명한 디즈니랜드 어트랙션, 아이폰 신제품 출시일이 아니라, 동네 좁은 골목 식당에도 기꺼이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을 쓰기 시작했다. 계산대 줄이 꼬불꼬불 똬리를 트는 빵집, 줄 서서 들어가고 줄 서서 나오는 전시, 밤샘 대기를 불사하고 먹는다는 돈가스집까지. 30분, 한 시간은 기본이고, 하룻밤 꼬박 줄을 서거나 대신 기다리는 뉴스 | 황은비 기자 | 2020-01-15 09:1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