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로컬이 대한민국 관광의 날개가 되는 날까지 로컬이 대한민국 관광의 날개가 되는 날까지 최근 로컬 관광이 대세임은 누구나 인정할 만한 사실이다. 텔레비전에는 국내를 배경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들이 줄지어 나오고, SNS에는 국내 여행 사진 한 장이 해외 못지않게 큰 화제가 되곤 한다. 장년층의 관심사로만 여겼던 국내 여행지가 젊은이들에게 ‘핫플레이스’ 소리를 듣게 됐다. 수요가 늘면서 이색적인 로컬 투어 상품도 전년보다 60%가량 늘어났다. 로컬 관광의 붐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김혜지 대표의 말을 빌리면, 최근 달라진 여행의 개념은 점차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예를 들어, 이제 한 지역의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여 오피니언 | 황은비 기자 | 2019-12-16 05:35 "시골에서 답을 찾다, 시골에는 다 있다" (주)수요일 대표 김혜지 "시골에서 답을 찾다, 시골에는 다 있다" (주)수요일 대표 김혜지 여기 ‘시골’에 푹 빠진 한 사람이 있다. 한 달에도 수십 번 해외를 오가던 국제선 승무원에서 대한민국 농촌관광플래너 1호로 변신한 (주)수요일의 김혜지 대표다. 그녀가 직접 ‘창직’한 이 직업의 역할은 농어촌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이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으로 일할 당시 그녀는 내로라하는 관광 선진국을 오가며 특히 로컬 여행에서 느낀 바가 많았다. “한번은 괴테의 고향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그가 생전에 좋아했다던 사과주 체험 투어를 했어요. 이런 여행이 참 색다르고 재미있는데, 한국에는 왜 없을까 싶 피플 | 황은비 기자 | 2019-12-09 07: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