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인바운드(Broadway Inbound)가 한국 사무소로 아비아렙스 코리아를 선정하고 국내 시장을 겨냥한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브로드웨이 인바운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공연 업체인 슈베르트 오가니제이션에서 운영하는 티켓팅 플랫폼으로 전 세계 여행사를 대상으로 개별 및 단체 공연 예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브로드웨이, 오프-브로드웨이 같은 뉴욕 대표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의 티켓도 예매 가능하다. 이번 아비아렙스 코리아와 손을 잡으며 중국, 호주, 영국, 독일, 브라질 총 6개국에 세일즈 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브로드웨이 인바운드의 밥 호프만 부사장은 뉴욕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활발한 공연 문화 소비에 주목하며 한국 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뉴욕의 대표 공연을 한국에 알릴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뉴욕관광청 공식 발표에 의하면 2018년 뉴욕시 방문객은 6,510만명에 이르며, 한국에서도 지난 한 해 약 40만명의 관광객이 뉴욕을 찾았다.

김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