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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에어 세르비아와 코드셰어로 유럽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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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에어 세르비아와 코드셰어로 유럽 노선 확대
  • 여하연 기자
  • 승인 2019.11.04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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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세르비아 공화국 국적 항공사 에어 세르비아와 코드셰어를 맺고 유럽 노선을 확대한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핀에어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핀에어

핀에어는 지난 10월 27일부터 핀란드 헬싱키와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잇는 에어 세르비아 항공편을 공동 운항한다. 이 신규 노선을 포함해 베오그라드발 ▲소피아 ▲부쿠레슈티 ▲테살로니키 등 12개 도시로 향하는 노선도 코드셰어로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핀에어 승객들은 에어 세르비아의 항공편을 통해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등 발칸 반도 소재 국가들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세르비아는 남동부 유럽의 발칸 반도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나라다. 1918년 12월 남부 슬라브계 다민족국가인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 (일명 베오그라드 왕국)의 일원이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구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의 하나였다. 베오그라드는 '하얀도시'라는 뜻으로 흰 색 거리가 많아 지어진 이름이다. 

핀에어의 일부 유럽 노선과 핀란드 국내선에도 에어 세르비아의 항공 코드가 추가된다. 헬싱키와▲비엔나 ▲프라하 ▲베를린 등 11개 도시를 잇는 국제선과 핀란드 내 ▲투르쿠 ▲탐페레 ▲로바니에미 등 14개 국내선이 해당된다.

핀에어 파트너십 및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 필립 르윈(Philip Lewin)은 “에어 세르비아와의 코드셰어를 통해 핀에어의 유럽 취항지가 더욱 확대됐다. 핀에어 승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여행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핀에어는 100여 개 유럽 도시와 아시아 19개 도시를 비롯한 전 세계 14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에어 세르비아 노선 (핀에어(AY) 항공 코드 추가 노선)

베오그라드, 비엔나, 프라하, 베를린, 티라나, 부쿠레슈티, 소피아, 스코페, 포드고리차, 사라예보, 티밧, 라르나카, 테살로니키 (국제선 13개 노선)

핀에어 노선 (에어 세르비아(JU) 항공 코드 추가 노선)

비엔나, 프라하, 베를린, 코펜하겐, 스톡홀름, 예테보리, 오슬로, 리가, 타르투, 빌뉴스, 탈린 (국제선 11개 노선)

투르쿠, 탐페레, 요엔수, 이위베스퀼레, 쿠오피오, 카야니, 코콜라, 야콥스타드, 바사, 케미 토르니오, 오울루, 이발로, 쿠사모, 로바니에미 (핀란드 국내선 14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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