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평창에서 맛본 농부의 작물 평창에서 맛본 농부의 작물 농사를 시작한 지 5년, 베짱이농부 최지훈은 평창에서 새로운 문화를 가꾸고 있다. 최근 들어 일대의 기후가 많이 바뀌고, 부모님이 해온 노지농업 방식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작물이 냉해와 기후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그는 어떤 새로운 방식이 있을까 여러 방면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는 중이다. 1 두백 감자 가장 대중적인 감자 품종인 수미 감자보다 전분 함량이 높아 한결 포슬포슬한 맛을 낸다. 여름내 땅에 묻어두었다가 서리가 내릴 때쯤 수확하는데, 그래야 전분이 당화해 단맛도 강해지고 무르지 않는다고. 담백하고 부드러워 취재수첩 | 트래블러뉴스 | 2019-10-07 08:25 베짱이농부의 평창살이 베짱이농부의 평창살이 Q ‘베짱이농부’를 창업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지원해 상금을 받았는데, 그걸 종잣돈 삼아 시작하게 됐다. 처음부터 “이런 일을 하겠다”고 구체적으로 계획한 건 아니다. 그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일을 해보는 사이, 내가 시도할 수 있는 영역이 점점 넓어진 것 같다. 사실 나는 농업으로 돈을 버는 전문 농업인은 아니다. 다만 뿌리를 농업에 둔 채 지역이 품은 여러 자원이나 이야기, 식재료, 문화예술 전반을 내 방식대로 재해석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많이 해왔다. 피플 | 트래블러뉴스 | 2019-10-07 07:4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