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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향 저격한 맞춤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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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향 저격한 맞춤 여행지는 어디?
  • 이장숙 기자
  • 승인 2019.09.1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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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Z세대 선호 여행 트렌드 설문 조사.
Z세대가 지갑을 여는 여행 경비 항목은 체험 활동, 신비로운 자연 경관 감상, 테마파크 방문 순으로 나타났다.
Z세대를 매료시키는 체험 중 하나로 손꼽힌 패러글라이딩 ⓒJakob Strauß from Pixabay
Z세대를 매료시키는 체험 중 하나로 손꼽힌 패러글라이딩 ⓒJakob Strauß from Pixabay

글로벌 온라인 숙소 예약 서비스 부킹닷컴은 지난 2019년 5월 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인을 포함한 전세계 29개국 만 16~24세 여행객 5,452명을 대상으로 ‘Z세대 선호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물질적 행복보다 여행을 즐기는 Z세대는 앞으로 10년 내에 혼자 여행할 계획(34%)이 있으며, 소셜미디어나 인플루언서의 추천을 신뢰(45%)하는 동시에 여행의 영감 또한 이곳에서 얻는다고 답했다. 여행 경비의 첫 번째 우선 순위는 체험 활동(70%)이며, 반드시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 유형에는 ‘신비로운 자연 경관 감상(49%, 이하 복수응답)’, ‘테마파크 방문(38%)’,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여행(44%)’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을 가장 매료시키는 체험으로 ‘관광 명소 방문(67%, 이하 복수응답)’, ‘단 한번뿐인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59%)’, ‘패러글라이딩이나 번지점프 등의 스릴 넘치는 모험(56%)’, ‘극한 환경에서의 트래킹(52%)’, ‘여행 중 자원봉사(37%)’ 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부킹닷컴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 5곳을 발표했는데 그 첫 번째는 콜롬비아의 ‘카뇨 크리스탈레스’다. Z세대가 기대감을 갖은 나라 1위에 선정된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 북서쪽에 위치한 나라로 이곳의 ‘시에라 데 라 마카레나’ 국립공원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꼽히는 카뇨 크리스탈레스가 흐른다. 폭포와 개울, 강이 어우러진 100㎞에 달하는 물길은 자연의 신비 그 자체다.

‘테마파크 방문’을 선호하는 Z세대를 위한 여행지로는 지상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 아부다비의 ‘페라리월드’를 선정했다.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를 컨셉으로 한 이 테마파크에는 20가지가 넘는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 ‘포뮬러 로사’가 단연 압권이다.

잠들지 않는 도시, 세계의 수도 뉴욕 ⓒPublicDomainPictures from Pixabay
잠들지 않는 도시, 세계의 수도 뉴욕 ⓒPublicDomainPictures from Pixabay

이 외에도 스타스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가치 있는 여행지로 인도네시아 ‘자틸루이’를 선정했으며, 극한 환경에서 트레킹을 체험하고자 하는 Z세대를 위한 여행지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신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루의 ‘초췌키라오 고고학 공원’을 초이스했다. 잠들지 않는 도시 ‘미국의 뉴욕’은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세계적 수준의 연극, 공연, 재즈, 팝 콘서트 등의 라이브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여행지로 선정했다.

* 자료제공 부킹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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