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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만에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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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만에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1.0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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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1, 3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류스타 소지섭 등 참석해 한국의 멋과 맛 홍보
-지역관광상품 홍보 캠페인 및 쿠킹쇼, 태권도 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오늘부터 3일간 대만에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사진은 전년도 행사 모습 ⓒ한국관광공사
오늘부터 3일간 대만에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사진은 전년도 행사 모습 ⓒ한국관광공사

오늘인 11월 8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이 열린다. 대만 최대의 국제여행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와 연계하여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방한 관광객 유치 및 한국문화 홍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타이베이시 난강전람관이다.

한국에서는 이번 문화관광대전에 총 90여 개 국내‧외 유관기관이 참가해 66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대만 내 한국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여기엔 한류스타 소지섭과 2019 한국음식관광 홍보대사인 ‘맛있는 녀석들’의 김준현, 김민경도 참석해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린다. 이 밖에 오미 요리연구소의 쿠킹쇼, 미르메 태권도팀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또한 공사는 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비롯해 지역관광상품 판촉, 구석구석 지방관광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2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만의 크루즈관광시장을 겨냥하여 상품 홍보부스를 별도 마련하고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프린세스크루즈 및 현지 크루즈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와 한국 노선 공급량을 확대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 전동현 타이베이지사장은 “대만 방한시장은 최근 5년간 방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내년도 한-대만 관광교류는 300만 명을 전망한다”면서 “이번 한국문화관광대전을 통해 대만인의 지방관광 욕구를 자극시켜 지방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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