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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시장, 3노(NO) 전략으로 가을여행 업그레이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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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시장, 3노(NO) 전략으로 가을여행 업그레이드하다
  • 이장숙 기자
  • 승인 2019.09.1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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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노(노팁·노옵션·노쇼핑) 패키지.
패키지 여행 시장에 '노팁·노옵션·노쇼핑'을 표방하는 3노(NO) 바람이 새롭게 불고 있다.
캐나다 퀘벡 ⓒAlbert Dezetter from Pixabay
캐나다 퀘벡 ⓒAlbert Dezetter from Pixabay

가격 경쟁에만 몰두하던 패키지 여행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노팁·노옵션·노쇼핑'을 표방하는 3노(NO), 3무(無) 전략이 그것. 일정에 없는 쇼핑센터 투어가 소모적이라 느꼈던 여행자라면, 현지에서 진행하는 선택옵션의 추가비용이 부담됐던 여행자라면, 기사∙가이드 경비 지불과정이 번거로웠던 여행자라면, 주목하자. 

여행의 불편함을 걷어낸 이 패키지는 팁에 대한 부담 없이 전문가와 함께 여행을 설계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비용 없이 경험할 수 있다. 쇼핑센터 1회 방문 시 평균 2시간이 소요되던 여행과도 작별하고 오직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 투어는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남태평양, 미주, 부산∙대구출발 등 100여 개에 달하는 ‘노노 패키지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중 올 가을 트래블러의 여행부심을 일으키는 상품은 천하절경이 곱게 단풍 든 장가계/원가계 5일/6일, 누구에게나 만족도 높은 대만/화련+온천 4일, 이국적인 정취 속 낭만 가득한 독일/체코 스페셜 일주 8일 등이다. 메이플 시즌을 맞은 토론토, 오타와, 퀘벡을 둘러보는 미동부/캐나다 10일 또한 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

노노노 패키지 도입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하나투어는 2019 가을 시즌을 겨냥한 제1회 하나투어 프리미엄 여행대전을 통해 프리미엄 상품에 노팁∙노옵션∙노쇼핑을 강조한 ‘3무(無) 여행 패키지’를 선보였다. 여행에서 가장 부담되는 3가지 중 일부를 제외해 여행의 퀄리티와 만족도를 한 차원 높인다는 취지다. 

NHN여행박사가 출시한 노팁∙노옵션∙노쇼핑 대표 상품은 ‘3무(無) 터키 일주 패키지’.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에 현지 추가비용 또한 없으며, 보다 여유로운 일정 제공에 방점을 찍고 있다.

온라인 투어보다 앞서 3노 전략을 발표한 모두투어는 노팁∙노옵션∙노쇼핑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일정과 상품구성 등을 업그레이드한 ‘시그니처 패키지’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조사, 설문, 고객 리뷰를 분석해 새롭게 선보인 모두투어 MD 추천, 시그니처 패키지는 방콕&파타야 4일/5일, 미서부 9일, 시드니 완전일주 6일 등을 비롯해 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남태, 유럽 등 6개 지역 대표 상품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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