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리(03/21~04/19)
: 녹색 식물과 산뜻한 공기 가득한 공간, 뉴욕 브루클린
양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도시의 화려함과 빠르고 활기찬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도시야 말로 사랑을 비롯한 모든 갈망을 이뤄줄 것이라 믿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하지만 이들도 에너지 넘치는 모험 후엔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필요하다. 그렇기 떄문에 이들에게는 뉴욕의 눈부신 도시 풍경을 즐기고, 녹색 식물 사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브루클린이 제격이다. 

황소자리(04/20~05/20)
: 도시의 역사와 예술을 간직한 공간, 파리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황소자리 여행자에겐 작고 조용한 곳에서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프랑스 파리만큼 황소자리 여행자에게 잘 어울리는 여행지가 또 있을까.  몽마르트와 사크레쾨르 대성당의 찬란한 전망, 최고의 음식과 와인, 세계적인 예술품을 마음껏 즐기며 새로운 경험,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

쌍둥이자리(05/21~06/21)
자연 속 나만의 비밀 아지트, 베르겐
쌍둥이자리에 태어난 사람들은 생각이 많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노르웨이의 베르겐을 추천한다. 가까운 위치에 모든 즐길거리가 있으면서 어렵지 않게 도시를 벗어나 산이 둘러싸인 대자연에서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없이 웅장한 북유럽의 하늘 아래로 떠나보자. 

송혜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