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십미'. 거두절미하고 일단 읊어본다. 돌산 갓김치, 게장백반, 서대회, 여수 한정식, 갯장어, 굴구이, 장어구이와 탕, 갈치조림, 새조개 샤부샤부, 그리고 전어다. 철에 따라 먹기 힘든 종류가 몇몇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언제든 문을 열어둔 채 여행객을 기다리는 여수 식당가의 핵심 메뉴들이다.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여수에서 맛깔스런 바다 밥상의 진수를 찾아 네 곳을 방문했다.1 소선우여수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먹거리 중 유독 여행자들이 편애하는 메뉴가 있다. 여수시청에 따르면 여행객 10명 중 9명은 꼭 먹고 돌아간다는 음식.
전라 | 트래블러뉴스 | 2019-09-2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