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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 12월 4일부터 인천~양곤 직항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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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국제항공, 12월 4일부터 인천~양곤 직항 운행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0.16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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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미얀마를 대표하는 제1의 경제도시
-혜호, 바간, 만달레이 등 미얀마 각지 연결 편의성 높아져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오는 12월 4일부터 인천-미얀마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자매 항공사 Air 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에 속해있다. 현재 미얀마 내 15개 목적지(Air KBZ 공동운항 포함)와 전 세계 9개 목적지에 다양한 항공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얀마 항공은 오는 12월부터 미얀마 양곤~인천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MAI
미얀마 항공은 오는 12월부터 미얀마 양곤~인천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MAI

12월 4일부터 취항하는 인천-양곤 노선은 오전 1시 5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4시 50분 양곤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할 계획이다. 기종은 총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319가 투입된다.

세계 최대의 불교 국가로서 2,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얀마는 요즘 떠오르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최근 무비자 기간이 2020년으로 늘어나면서 또 한 번 여행객의 관심을 모았으며, 특유의 여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최근 여행 트랜드인 한 달 살기에 알맞은 여행지로도 꼽힌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볼거리 역시 장기 여행에 적합한 부분이다.

또한, 미얀마 항공의 양곤 직항 운행으로 혜호, 바간,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로의 연결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황금 문화의 도시 만달레이는 황금과 미소로 대표되는 미얀마 특유의 분위기를 십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수많은 사원과 파고다가 보존된 고대 도시 바간 역시 미얀마 여행의 필수 코스로 통한다.

미얀마 국적 항공사인 미얀마국제항공은 방콕, 싱가포르, 광저우 등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양곤 직항 노선을 비롯한 미얀마국제항공의 모든 항공권은 가까운 여행사 및 해당 항공사의 한국 사무소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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