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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다리는 2020년 최고의 여행지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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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다리는 2020년 최고의 여행지 10선
  • 황은비 기자
  • 승인 2019.11.2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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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뭐 했지?” 훌쩍 연말이 다가오면 생각하게 된다.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면, 남은 한 달을 후회 없이 소진하는 동시에 산뜻한 새해의 놀 궁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 일찌감치 나를 위한 여행을 예약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기대되는 신년을 맞이하는 방법이다.
트래블러뉴스가 제안하는 2020년 최고의 여행지 10선과 함께 새해를 준비하는 발 빠른 여행자가 되어보자.

 

부탄

Bhutan

여행작가 정태겸은 부탄을 두고 "그 땅의 진면목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과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라 평했다. ⓒPixabay
"부탄, 그 땅의 진면목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과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다." 여행작가 정태겸 ⓒPixabay

부탄은 ‘행복의 나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것만이 여행의 이유는 아니다. 히말라야산맥을 다소곳이 덮고 있는 이 작은 나라는 여타 관광지처럼 북적일 일이 없다. 여행객들에게 꽤 높은 관광세와 환경부담금을 징수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만큼 때묻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과 마주할 여유도 많다. 그러니 2020년 남다른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리스트에 추가해야 할 곳이다. 또, 부탄은 세계 유일의 탄소 배출량 마이너스 국가로 절로 심호흡을 부를 만큼 깨끗한 공기 질을 자랑한다. 행복한 삶과 맑은 공기, 지금 한국인들의 마음을 가장 동하게 할 만한 것들이다. 여행작가 정태겸은 “부탄은 오로지 그들의 ‘행복’에만 초점이 맞춰지기엔 아쉬운 여행지.”라며, “그 땅의 진면목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과 그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그는 갈 곳 많은 부탄에서도 ‘푸나카종’을 추천한다. 부탄의 오랜 역사와 예술, 종교가 모두 담겨 있는 곳이라서다. 한국에서 인도를 경유해 11시간이 넘는 거리지만, 9~10월엔 직항 전세기가 운영된다. 사계절이 뚜렷한 부탄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다채로운 축제도 열린다.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Salzburg, Austria

잘츠부르크에선 여름에도 설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Pixabay
잘츠부르크에선 여름에도 설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Pixabay

푸른 자연의 색채를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새해엔 자연과 예술의 숨결이 깃든 오스트리아는 어떨까. 유럽 3대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내년에 100주년을 맞이한다. 여행작가 최갑수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 잘츠부르크는 유럽에서 음악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차를 빌려 1시간만 나가면 알프스의 멋진 비경과 전원 풍경이 펼쳐진다. 여름엔 트레킹으로 유명하고, 겨울이면 도시 전체가 거대한 스키장으로 변하는 '호흐쾨니히'도 함께 둘러보라"고 전했다. 만약 페스티벌이 열리는 7~8월에 여행한다면 근교의 '첼암제-카프룬'에선 여름까지도 스키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빙하와 호수, 산이 어우러진 경쾌한 풍경을 마주하면 누구라도 설원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어질 것. 게다가, 잘츠부르크는 주변으로 프라하, 뮌헨, 부다페스트 등 유럽 주요 도시와 이웃하니 일정을 짜기에 수월하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즐기려면 드레스코드에 알맞은 복장을 챙기는 것도 기억하자.

 

빌바오, 스페인

Bilbao, Spain

구겐하임 미술관은 공업도시 빌바오에 새로운 활기와 영감을 불어넣었다. ⓒPixabay
구겐하임 미술관은 공업 도시 빌바오에 새로운 활기와 영감을 불어넣었다. ⓒPixabay

스페인은 최근 한국인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부터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여행객들을 사로잡은 곳이 많지만, 이제 북부 바스크 지방으로도 눈길을 돌려보자. 스페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빌바오는 독특한 스토리가 있는 곳이다. 본래 유명한 공업 도시였지만, 세계적인 미술관 '구겐하임'이 들어서면서 곳곳에 예술적 영감이 꽃폈다. 공업과 예술이 공존한 역사는 물론, 멋쟁이들의 패션 아이템 ‘베레모’가 그 옛날 바스크 지방의 목동의 모자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전통 베레모를 쓰고 시내를 감싸 흐르는 네르비온 강을 따라 거닐다 보면 '주비주리 다리', '구겐하임', '산 마메스 스타디움'까지 도시 랜드마크를 차례로 만나게 된다. 미술여행작가 최상운은 “빌바오는 구겐하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여행할 가치가 있는 도시”라며, 미술관 자체가 이 도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명소임을 피력했다. 또, 멀지 않은 곳에 세계 미식가들이 앞다투어 찾는 휴양지 '산세바스티안'도 함께 둘러볼 것을 권했다. 2020년 빌바오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따라서, 축구 팬들에겐 내년 6~7월이 직관 원정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기 알맞은 시기가 될 것이다.

 

밀워키, 위스콘신 미국

Milwaukee, Wisconsin US 

밀워키를 대표하는 퍼블릭마켓과 아트뮤지엄 ⓒPixabay
밀워키를 대표하는 퍼블릭마켓과 아트뮤지엄 ⓒPixabay

밀워키는 2020년 미국 민주당 전당 대회 개최지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 생소한 편이지만, 밀워키의 즐길 거리들을 하나둘 떠올리다 보면 꼭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도 그곳에 가야 할 이유가 생긴다. 우선 비주얼만으로도 여행 욕구를 부르는 크랩샌드위치와 '밀워키아트뮤지엄'이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실제로 마주했을 때 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또, 남녀노소 입맛을 저격할 고소한 소스와 게살의 단맛이 일품인 크랩샌드위치는 '밀워키퍼블릭마켓'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 관련 체험까지 가능한 곳이다. 여행작가 조은정은 "밀워키는 언제든 다시 가고픈 생각이 드는 곳"이라며, 할리데이비슨 본사와 수제맥주 양조장 등 추천할 만한 곳이 많다고 했다. 또, 풍부한 즐길 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할 것을 권했다. 한편, 밀워키에서는 올 하반기 개막한 '미국 NBA경기'가 내년 4월까지 수시로 열린다고 하니, 농구 팬들에게는 더더욱 이 도시의 매력이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살타, 아르헨티나

Salta, Argentina

작지만 큰 여운을 주는 여행지, 살타는 직접 봤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Pixabay
작지만 큰 여운을 주는 여행지, 살타는 직접 봤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Pixabay

남미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은 대부분 살타를 경유지로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볼리비아 우유니에서 칠레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이 작은 도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휴가지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남미를 여행하고 온 사람 중 적지 않은 이가 살타를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로 꼽는다. 식민 역사를 보여주는 센트로의 인상 깊은 건축물과 남미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형형색색의 광활한 협곡이 비결일 듯싶다. 또, 남쪽 근교인 카파야테로 향하는 곳곳에서는 와이너리 투어가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안정적인 치안을 자랑하는 살타는 세계 최대 규모 '이구아수 폭포', ‘미지의 땅’이라는 의미의 고산 마을 ‘푸르마마르카’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최근 남미는 국내 여행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경유지를 거쳐 이동하는 하늘길도 넓어지고 있다. 여행 시기는 아르헨티나가 4~9월이 건기에 해당하니 여정을 짜는 데 참고하도록 하자.

 

코스타리카

Costa Rica

코스타리카는 훼손되지 않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에코투어의 성지이다. ⓒPixabay
에코투어의 성지 코스타리카는 훼손되지 않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Pixabay

2020년에도 ‘친환경’은 뜨거운 화두가 될 전망이다. 그런 면에서 코스타리카는 지금 가장 흥미롭게 경험할 만한 여행지임에 틀림없다. 훼손되지 않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이 나라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림이 국토의 절반을 차지한다. 2015년, 플라스틱 빨대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구조되며, 급속한 친환경 바람을 일으킨 근원지이기도 하다. 국가 전역에는 밀림, 산, 해안 등 166개의 보호 구역이 있는데,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야생동물과 조우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작가 서영진은 이곳을 “중미지역 대표의 에코투어의 낙원”으로 소개하며, 특히 화산 지대를 추천한다. “'아레날 화산' 인근에서 즐기는 노천 계곡 온천과 '포아스 화산지대'의 분화구 투어가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현지 말로 ‘인생은 즐거워’를 뜻하는 인삿말 ‘뿌라비다(Pura Vida)!'만 알아도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정통 코스타리카 커피도 좋지만, 주민들이 시장에서 즐기는 일상 커피도 꼭 맛보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골웨이, 아일랜드

Galway, Ireland

골웨이의 아담한 시내에서는 전통 음악을, 교외에선 광활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Pixabay
골웨이의 아담한 시내에서는 전통 음악을, 교외에선 광활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Pixabay

한국과 유사한 역사와 정서를 간직한 아일랜드는 잔뜩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도 반짝 해가 날 때면 대자연의 눈부신 장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하면 국내에 덜 알려진 편이지만, 얼마 전 <비긴어게인>에 중서부의 소도시 골웨이가 등장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마침, 골웨이는 2020년 유럽 문화도시로 선정돼 한 해 동안 예술 행사들이 줄 지어 열릴 예정이라 내년에 찾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또, 한가로운 여정을 계획해봐도 좋다. 아담한 시내는 낮이면 한가로이 강과 좁은 골목을 산책하거나 카페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어스름이 내리면 불을 밝히는 펍마다 열띤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여기에 교외로 조금만 나가도 회색 바위와 짙은 초원이 펼쳐진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모허 절벽'과 예이츠가 극찬한 '코네마라 국립공원'이 아일랜드 특유의 색채를 볼 수 있는 곳들이다. 아일랜드는 런던을 비롯해 파리, 뮌헨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수도 더블린으로 연결 항공편이 많다. 거기에서 다시 골웨이까지는 고속버스로 약 2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다.

 

유카탄, 멕시코

Yucatán, Mexico

멕시코 유카탄에선 그대로의 자연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까지 다채로운 여행이 기다린다. ⓒPixabay
멕시코 유카탄에선 그대로의 자연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까지 다채로운 여행이 기다린다. ⓒPixabay

요즘 여행에서 ‘인생샷’ 하나 남기는 것쯤은 너무나 일상적인 일. 특히 평소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사람도 유카탄에서는 카메라를 꺼낼 수밖에 없겠다. SNS에서 '핑크라군', '블루라군'으로 화제가 된 호수 ‘라스 콜로라다스(Las Coloradas)’와 칸룸(kaan Luum)’은 날씨가 좋을 때면 더욱 비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웬만해선 교통체증이나 관광지의 북적임이 없는 것도 유카탄의 매력. 야자수와 펠리칸을 배경 삼아 유유자적 모히토 한 잔이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또,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 지역에는 최고급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하는 휴양 리조트가 해변을 따라 줄지어 늘어서 있다. 이곳에서 여유가 된다면 레스토랑, 스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특별한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다. 여행 시기로는 11월에서 12월 사이가 특히 허리케인의 위험이나 강우량이 적은 편이니, 다음 연말을 기약하자. 내년 12월, 유카탄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만 있다면 올겨울 기습 한파도 거뜬히 견딜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터키

Turkey

다양한 액티비티와 지중해 휴양 여행은 터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만나는 방법이다. ⓒPixabay
지중해 휴양 여행과 다양한 액티비티는 터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만나는 방법이다. ⓒPixabay

열기구가 하늘을 가득 채운 몽환적인 풍경. 영화에나 나올 법한 카파도키아 사진 한 장만으로도 많은 여행자가 터키로 떠나고 싶어한다. 최근에는 이스탄불뿐만 아니라, 오스만의 도시였던 부르사, 지중해 휴양지 안탈리아 등 근교 도시들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제 유럽과 아시아의 마리아주를 넘어 터키 자체의 매력을 뽐내기 시작한 것이다. 여행작가 우지경은 “형제의 나라 터키에선 어디를 가나 "멜하바(터키어, 안녕)!"라고 인사를 건넨다. 처음 간다면 꼭 열기구와 패러글라이딩과 지중해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페티예 욜루데니즈'의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여름이 머무는 휴양지 안탈리아는 빼놓아선 안 될 여행지.”라고 전했다. 여행사 토마스쿡 역시 2020년의 여름을 보내기 좋은 즐길 거리로 터키 지중해 연안의 소규모 리조트로 꼽았다. 내년 여름은 여유로운 프라이빗 휴가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곳, 도시마다 강렬한 개성을 지닌 터키로 떠나길 주저할 필요가 없겠다.

 

이집트

Egypt

2020년 카이로 인근 기자 지역에 '그랜드이집트박물관'이 개관한다. ⓒPixabay
2020년 이집트 기자에 '그랜드이집트박물관'이 개관한다. ⓒPixabay

최근 유럽에서 북아프리카는 가족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문명과 역사가 빚어낸 이국적인 풍경과 저렴한 물가가 장점이다. 국내 여행자들에게는 이집트가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아직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활동적인 여행을 즐기는 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더욱이, 2020년에는 이집트의 특별한 뉴스가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기자에 '그랜드이집트박물관'이 마침내 개관한다. 이를 통해 미공개 유물 10만여 점이 공개되며, 여행객들을 새로운 신비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또, 기자 스핑크스 공항이 새로 생긴 덕분에 룩소르, 홍해 등 주변 도시와 묶어 여행하기에도 한층 수월해졌다. 여행작가 이미경은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이집트만의 몽환적 분위기가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해양레포츠야말로 이집트에서 꼭 즐겨야 할 거리라고 전했다. 스쿠버다이빙과 윈드서핑 스팟으로는 다합의 '블루홀'을 추천했고, 카이로에선 시내 전망이 아름다운 '알 아즈하르 공원'도 들러보라고 했다. 평소 아프리카를 눈여겨봤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다면 내년이야말로 좋은 기회이다. 사막과 피라미드가 손짓하는 곳, 이집트의 고대 문명과 색다른 풍경을 만나보자.
 

 
2020년 여행 트렌드 키워드

#친환경 · #공유경제 · #소규모투어

2020년을 장식하는 여행지들과 함께, 트렌드를 보여주는 여행 키워드로는 친환경, 공유경제, 개인 취향에 맞춘 소규모 투어 등이 떠올랐다.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여행을 즐기는 책임 의식을 가지는 여행자가 늘고 있고, 우버나 에어비엔비와 같이 공유경제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여행 방식이 확고히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대규모 패키지 투어보다는 여행자 개인 취향에 맞춰 일정을 짜는 소규모 여행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행협회 전연철 과장은 “특히 국내에서는 이런 트렌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퍼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이 소비 주체가 될 때 이러한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여행작가 조은정 또한, "실제로 여행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여행하는 방식과 로컬 여행의 움직임이 점차 늘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년 세계 여행 지도에는 여행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흥미로운 뉴스가 가득하다. 원하는 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감성 가득한 사진 한 장만 보고 떠나더라도 충분히 즐거울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다. 트래블러뉴스가 제안한 '2020년 당신을 기다리는 최고의 여행지 10선', 그리고 키워드로 본 글로벌 여행 키워드를 따라 지금 가장 트렌디한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아직 새해의 여행 캘린더가 비어있다는 것은 곧,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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